[CCTV.com한국어방송]미국 각계 인사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이 상호 신뢰를 다지고 의심을 푸는 방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문기간 시 주석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여러 차례의 회담을 가지고 미국의 여야 각계와도 폭넓게 교류할 예정입니다.
시 주석은 중국의 평화발전, 협력에 따른 공동발전 이념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중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 질서에서 의견차이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미국의 우려도 불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미 양국 관계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미국 내 일부 인사의 관점에 제프리 베이더 전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은 중미 양국 정상이 현 시점에 회담을 갖는 것은 서로의 관심사를 돌아보고 의견차이를 좁히는데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전 미국 정계인사와 싱크탱크는 시 주석의 이번 방문으로 미국에서 중국 열풍을 일으키고 경제교류와 국민왕래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에즈라 보겔 하버드대학 교수는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하고 미국 언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편집:김미란,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