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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봉할머니”는 나의 본보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04일 11:51
모택동동지가 “뢰봉을 따라 배우자”는 제사를 쓰신 53주년을 맞으면서 북산가 단산구역에 계시는 김봉숙할머니의 애심사적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베풀기를 즐기는 “뢰봉할머니”는 비록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의 몸이지만 뢰봉정신을 계승, 발양하여 주위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습니다.

김봉숙할머니는 문천대지진때 결혼반지를 팔아 1000원을 기부하여 사천대지진 재해구의 리재민들을 울렸고 전국을 감동시켰습니다. 지난해에는 연변축구팀에 5000원을 선뜻이 의연하였고 불쌍하고 의지가지할데 없는 고아 쌍둥이한테 해마다 1000원씩 보내주고있으며 맛있는 설음식도 챙겨주는 등 불쌍한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고있습니다.

이토록 소문없이 우리 주위의 불우이웃들을 돕고 공익사업에 헌신하는, 흉금을 울려주는 김봉숙할머니의 감동적 소행에 “뢰봉할머니”는 사회 각계 많은 사람들의 애대와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혈혈단신인 “뢰봉할머니”는 비록 혈육은 없지만 고독할 새가 없다고 합니다. 베푼만큼 돌아오는 세상의 리치가 바로 이러한 감동적인 사실들의 증명일것입니다.

온가족이 단란히 모여앉는 설날 아침에도 “뢰봉할머니”가 외롭고 적적해하실가봐 허다한 “딸”이며 “조카”,“손자”들이 찾아와 세배를 올리고 아침상을 차려드렸습니다. “뢰봉할머니”는 이런 축복속에서 행복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사실을 통하여 사랑을 베풀면 곤난은 반으로 줄어들고 기쁨은 배로 커진는다는 도리를 알게 되였습니다.

저도 앞으로 “뢰봉할머니”의 뢰봉정신을 따라 배워 나자신과 가정을 위하는 개인주의 울타리를 벗어나려 합니다. 곤난에 부딪친 분들을 많이 도와주어 그들더러 인간세상의 봄날처럼 따사로운 인정을 느끼게 하고 서로서로 도우면서 남은 여생을 베풀며 살아가는 행복을 만들어나겠습니다.

/ 연길시 신흥가 민부사회구역 주민 김계순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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