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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 자선단체 연변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연탄" 자금 기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16일 09:58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한국(사)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이동섭 상임이사 일행 3명이 10일에 연길시에서 “사랑의 연탄”기증식을 갖고 연변지체장애인 협회 리춘자 회장에게 50가구 지원 3만원(매 가구 600원)의 인민페를 기증했다.

  기증식에서 이동섭 상임이사는 “연탄나누기운동을 계기로 연변지체장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겠다고 하니 연변장애인협회에서 기꺼이 받아주심에 감사하다”며 “연변지체장인인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곽승지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교수의 제안에 힘입었다”고 했다.



이동섭 이사(오른쪽), 리춘자 회장(왼쪽)

  이동섭 상임이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만여가구의 불우한 가족에 매년 가을철에 연탄을 배송해 주고 있는데 이 연탄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5만여명에 달한다.

  리춘자 회장은 “곽교수를 통해 이렇게 한국의 ‘사랑의 연탄나눔’에서 사랑의 손길을 줘 대단히 고맙다”며 “현재 연변에 10만여명의 장애인들이 있는데 도시의 장애인들은 그나마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살아가지만 시골의 장애인들은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겨울철이 와도 장애인이다보니 산에 가서 땔나무도 장만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하고 나서 “이렇게 석탄을 사도록 거금을 기증해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은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가을철부터 시작하는데 이번에 우선 5월까지의 봄철 꽃샘추위를 대비해 50가구를 선정해 기금을 전달하고 이제 올 가을철에 또 50가구를 선정해 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100여가구에 사랑의 연탄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측 일행은 11일에 도문,용정 등지의 장애인가족을 돌아보면서 장애인들의 실제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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