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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방부 대변인, 일본 2016년판 '방위백서' 관련 담화 발표

[기타] | 발행시간: 2016.08.03일 10:46
오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일본의 2016년 '방위백서'와 관련해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2일 발표한 이 '방위백서'의 중국 관련 내용은 여전히 과거의 케케묵은 말로 중국의 합리적인 국방과 군대건설을 함부로 평가하고 남해와 동해 등 문제를 무단 조작했으며 중국군대를 악의적으로 힐난하고 중국과 인국 관계를 이간시켰으며 국제사회를 속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군대는 이에 대해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반대를 표시하고 일본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남해문제에 있어서 일본측은 극력 이간책을 쓰면서 물을 흐리고 남해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어 어부지리를 챙기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해에서의 항행자유는 워낙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문제점이라면 일본 등 역외 국가가 남해문제에 개입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이 실력으로 현상태를 개변시키려 한다고 일본측이 떠벌이는데 대해 일본정부의 독자적인 불법적 '섬 구매', 일본자위대의 서남방향 군사력배치 강화, 새 안보법안 통과에 따라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는 등 행위는 현상태를 개변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일본측에 그릇된 언행을 삼가해 '돌을 들어 제 발등을 깨지 말 것'을 권유한다고 했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일본측이 "백서"에서 중국군대가 조어도 부근에서 일방적으로 행위를 격상시키고 있다고 질책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군대의 행동은 조어도가 중국소속이라는 철같은 사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이같이 망동을 부리는 근본 목적은 군사안전정책의 대폭 조정과 군비의 대량 확충, 평화헌법의 개헌을 위해 구실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국제사회는 이러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역사를 반성하고 사실을 존중하며 중국에 대한 무단 질책과 국제관계 이간, 국제사회 기만 행위를 중지함으로써 실제행동으로 중일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조건을 마련할 것을 일본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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