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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입양됐던 쌍둥이가 10년만에 만났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13일 10:32
부모에게 버려졌던 두 쌍둥이가 10년만에 만났다. 두 사람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 미국 국적 쌍둥이 자매 어드레이 도어링(Audrey Doering)과 그레시에 레인지베리(Gracie Rainsberry)가 감격 재회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는 태어나자마자 보모님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키워졌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미국의 서로 다른 부모에게 입양이 됐다.


그레시에는 미국 위싱턴 주 리치랜드로 어드레이는 위스콘신 주의 워소 지역에 사는 부부에게 입양됐다. 그렇게 두 소녀는 완전히 서로 다른 삶을 살았다.


입양한 부모들조차 딸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몰랐는데 , 어드레이의 엄마는 우연히 한 고아원 홍보 전단지를 통해 딸의 쌍둥이 사실을 알았다.


전단지에는 딸의 사진 있었다. 놀랍게도 그 옆에는 똑같이 생긴 아기가 한 명 더 있었다. 어드레이의 엄마는 그제야 입양한 딸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때부터 쌍둥이 자매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어드레이의 부모는 쌍둥이 자매를 온라인을 통해 찾았다. 그리고 쌍둥이 그레시에의 부모와 협의 끝에 자매가 재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YouTube


그리고 드디어 두 소녀는 눈물의 상봉을 했다. 소녀들의 사연이 전해지자 한 유명 쇼프로그램은 쌍둥이 재회 장면을 방송으로 촬영했다. 재회 당시 똑같은 옷과 안경을 착용한 소녀들은 문이 열리는 울음을 왈칵 터뜨리며 감격했다.


어드레이의 부모는 “딸의 쌍둥이를 보는 순간 나도 눈물이 흘렀다”며 “마치 내 딸을 보는 듯 정말 똑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두 명의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좋은 관계를 이어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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