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카나이바 광산에서 초거대 에메랄드 원석이 발견됐다./데일리메일 갈무리
브라질에서 초거대 에메랄드 원석이 발견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복수 매체는 브라질 핀두바수 마을의 카나이바 광산에서 발견된 약 360kg짜리 에메랄드 원석을 소개했다.
원석을 처음 발견한 광부들은 작업을 잠시 멈추고 원석 주변 암석을 깎아냈다. 이 원석의 가치는 약 3434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이 원석으로만 총 20만 캐럿의 에메랄드 보석을 가공해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석은 한 광산업자에게 팔렸다. 광산업자의 변호사는 소유주가 원석을 박물관 등에 전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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