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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 중국과 대치 국경지역에 20만 병력 집결

[기타] | 발행시간: 2017.07.13일 07:07

인도가 대중 접경 지역에 병력 20만명을 전개하고 있다고 봉황망(鳳凰網)이 12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군사 전문가 등을 인용해 인도군이 중인 국경에 육군 8개 사단 이상, 전투기 수백 대를 배치하고 있으며 민병대 등 준군사 무장력을 합치면 총 병력이 20만명을 넘는다고 전했다.

또한 사이트는 인도군이 무기장비와 전장터 조성, 보급 등 면에서 중국군과 맞서기에 충분한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지적했다.

인도군은 중국군과 무력충돌이 발발할 시 화력을 집중해 속전속결을 꾀하는 동시에 장기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사이트는 분석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인도군은 중국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루나찰 프라데시와 시킴에 중화기 부대를 집중 배치했다.

아루나찰 프라데시에는 1개 군단 사령부, 2개 사단 사령부, 11개 여단 합쳐서 4만5000명 병력을 보냈다.

이번에 양국군 간 대치가 일어난 둥랑(洞朗 Doklam)을 포함하는 시킴에도 1개 군단 사령부, 3개 사단 사령부, 14개 여단 총 5만5000명을 집결시켰다.

두 지역에서 인도군은 병력상 중국군에 비해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사이트는 인도군이 중인국경 동부, 중부, 서부 전선으로 나눠 전투태세를 펼치고 있다면서 인도군 수뇌부가 '동부를 보전하고 중부는 지키며 서부 경우 탈환한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 인도군은 동부와 중부에서는 영토적 기득권을 유지 보호하고 서부의 아커사이친(阿克賽欽) 지역을 탈취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런 전략 목적을 달성하고자 인도는 동부와 중부 전선의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서부 전선에 병력을 증강하면서 국부적으로 군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사이트는 이런 인도군 형세에서 동부와 중부에서 중국군과 대규모 무력충돌이 발생하면 인도군은 아커사이친 지역을 우선적으로 침공해 점령할 것으로 관측했다. 종합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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