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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구와 콘텐츠화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11.05일 12:14
국무원에서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 프로젝트를 국가급으로 격상시키면서 두만강류역 개발개방이 탄력을 받게 되고 동북아 경제벨트를 구성하면서 물류전진기지화로 나가게 되였다. 현재까지 국가에서 유일하게 비준한 변경개발개방지역이라면 이미 국가전략으로 되였음을 이미한다.

하지만 국가에서 승인하였다고 하여 선도구가 단시간내에 뚝딱 거칠게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고 경제적인 여건만 완성되여 되는것도 아니다. 정치, 경제는 물론 종국적으로 문화적인 내함이 적절하게 혼합되고 경,연성적인 전진문화가 뒤바침하는 등 여건들이 앞서가야 비로소 가능하다는게 필자가 이 글에서 말하려는 요지가 되겠다. 선도구에서의 경, 연성문화환경의 적극적인 재조합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연변지구- 두만강지역은 예로부터 변도, 오지라는 대명사가 붙은것만치 변두리문화의 속성이 상징적으로 따르고 와류(涡流)가 발생할 지역문화적인 제한성을 갖고 있어 처처에 허점들이 잔존한다. 두만강지역의 문화가 껄끄럽다는 촌평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민족지구의 특성과 지리적인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여 현재 이런 특성들이 오히려 경제건설에 접목되고 관광에 한몫을 할수있다는게 전문가들이 평이다. 이런 특성들은 기존의 경, 연성 문화환경에 고스란히 내재하고 있는데 이것을 부추기고 적극 살리자는 말이다. 그러자면 여러가지 방면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출시해야 하겠지만 여기에서 지적하고 싶것은 문화콘텐츠화를 들수 있겠다. 콘텐츠화는 내지는 물론 국외인들에게 가장 빠르게 접수되는 문화대상으로서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산업적인 내용물을 말한다. 두만강지역의 경, 연성 문화환경과 민족특성, 관습이나 창조물을 집약하고 총체화하는데 여기에는 선도구 인문환경소개, 홍색관광, 민속관광 등 경성문화환경도 포함된다. 이런 인문환경을 현대적인 기기를 통하여 만방에 알리고 더불어 경제적인 부를 창출하는 것이다.

상기한 내용을 실현하자면 문화콘텐츠란 개념을 탑재하고 인재 육성부터 시작해야한다. 정부에서는 먼저 콘텐츠 산업인재 육성 과제를 완성하여야 하는데 연변의 교육환경에서는 이런 인재를 얼마든지 육성할수 있다. 선도구의 문화 내함은 이렇게 완성되여 간다.

연변일보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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