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에서 1위를 차지한 로이킴이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한 뒤부터 음악인생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승전이 끝난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MAMA 연습을 시작해 목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도 “관리 역시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로이킴은 “’슈퍼스타K4‘가 끝난 뒤의 행보를 확실히 정하지 않았다”며 “우승 후 음악인생은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학업 역시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또 그는 이날 “사실 혼자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면서 “’슈퍼스타K4‘의 멤버들이 응원을 해줬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혼자일지라도, 정신적으로는 다 같이 선다고 생각하고 무대에 오를 것이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2 MAAM‘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홍콩 컨센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홍콩=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헤럴드 생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