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멤버들이 징거의 큰 부상에 눈물을 흘렸다.
시크릿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12월11일 오전 2시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에 미끄러지며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박고 전복했다.
시크릿 멤버들은 사고 직후 곧바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와 정밀 검사를 받았다. 타박상을 입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징거는 갈비뼈 골절과 폐에 멍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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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등 비교적 부상 수위가 낮았던 멤버들은 징거가 크게 다쳤다는 소리를 듣고 매우 놀랐다는 후문. 검사 결과를 듣고 징거 걱정에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자신들도 다쳤는데도 불구 징거를 매우 걱정했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크릿 측은 이날 오전 10시께 긴급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크릿 측 고위 관계자는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고 활동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겠지만 사실상 활동을 당분간 중단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시크릿 멤버 징거)
[뉴스엔 김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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