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칠보산/자료사진

　　(흑룡강신문=연변) 윤완주 특약기자 = 회령, 청진, 칠보산관광을 규범화, 표준화하기 위해 연변아리랑려행사 연길분사와 조선칠보산려행사는 최근 관광실무에 관한 계약서를 체결하였다.

　　올들어 대조선 회령, 청진, 칠보산 변경관광업무를 취급하는 려행사와 조선관광길에 오르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실정에 비추어 연변아리랑려행사 연길분사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유쾌하고도 안전한 관광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일전에 조선칠보산려행사와 량측의 의무, 권리 및 가격 등에 관한 계약서를 체결하였다.

　　계약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 조선관광은 이왕의 여름, 가을 두 계절로부터 일년사계절로 늘이고 조선관광길에 오르는 관광객은 조선의 해당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사회질서를 지키며 조선측 가이드가 인솔하는 관광코스에 따라 참관하고 관광과 인연이 없는 행위를 금지한다. 중국측은 관광팀이 조선입국 2일전에 관광팀 성원들의 사증자료를 조선측에 보내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관광팀을 받을수 없거나 보낼수 없을 경우에는 2일전에 대방에 통지해야 하며 신분이 위조된 관광객이 조선관광길에 오르는것을 엄금한다.

　　특히 이번에 체결한 계약서는 관광팀에 대한 봉사내용, 봉사비용, 관광명소가 명확히 밝혀져 있는데 칠보산 4박5일 관광코스에 오르게 되면 칠보산에 4차 오르고 해수욕 3차, 온천욕을 2차 할수 있고 조선의 전통음식과 여러가지 해산물을 먹을수 있다.

　　료해에 의하면 조선측에서는 중국관광객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경성군해변가에 거금을 투입하여 4성급호텔과 오락시설, 해수욕장, 낚시터 등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미 토목건축을 마무리 짓고 올상반년에 실내의 장식을 마무리 지어 하반년부터 관광객을 접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