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국 스포츠 커뮤니티에는 《바람에 당한 불운의 꼴키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프로축구 2군리그로 추정되는 이 경기 내내 강한 바람이 불었고 급기야 대형 사고(?)가 났다. 꼴키퍼가 페널티에어리어에 공을 내려 놓고 상대 진영으로 강하게 찼다. 그러나 공은 바람에 굴절돼 부메랑처럼 돌아왔고 자신의 꼴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황당한 자책꼴에 꼴키퍼와 동료들은 망연자실했다.
이 영상은 《더 선》 등 영국 주요 언론에도 소개됐다. 외국 네티즌들은 《<신의 손>이 꼴을 넣었다》, 《몇번을 봐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