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에서 8월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2009년 8월 한국에서 첫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와 지난해 9월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표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그룹 출신 솔로 가수로 부동의 지위를 지키고 있는 지드래곤이 8월에 본격적으로 일본 데뷔한다.
아직 구체적인 앨범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일본 앨범 발표 소식만으로 현지의 관심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일본 데뷔에 앞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첫 솔로 월드 투어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8개국 13도시 26공연을 행하여, 세계에서 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 특히 일본에서만 4월 6일(토)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4월20일(토)・21일(일)세이부 돔 / 4월27일(토)・28일(일)・29일(월)쿄세라 돔 오사카 / 6월1일(토)・2일(일)나고야 돔 이라는 국내 출신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첫 4대 돔 투어를 개최, 총 4도시 8공연으로 36만 1,000명을 동원한다. 지난 3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지드래곤은 이어 4월 1일 세계 최초 혁신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하여 신곡 ‘미치GO’를 첫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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