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읽고 버리기엔 아까운 신문지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봄철이 되면 먼지가 가장 많이 쌓이는 베란다 청소도 신문지만 있으면 되는데 똑똑한 신문지 활용법을 배워보자.
지긋지긋한 황사, 이럴 땐 특히 신경쓰이는 곳이 바로 촘촘히 먼지가 끼는 방충망이다. 대부분 방충망을 청소할 때 물걸레질을 하거나 청소기를 리용해서 먼지제거를 한다. 하지만 청소기만으로는 먼지제거가 쉽지 않다. 청소기를 돌리기전에 창문 바깥쪽에 신문지를 붙여놓고 청소기의 흡입력을 리용해서 움직이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방충망에 붙여놓고 그 우에 세제를 뿌린 뒤 30분 두었다가 떼여내기만 하면 찌든 때가 깔끔하게 제거된다.
문틈도 마찬가지다. 물걸레로 일일이 힘들게 닦지 말고 물에 적신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문틈사이에 껴준다. 신문지는 다른 종이에 비해서 미세한 틈과 요철이 많아 흡수력이 아주 뛰여나다.
뿐만아니라 청소하기 힘든 랭장고 밑이나 다른 가구 아래도 신문지 하나로 깔끔하게 먼지를 제거할수 있다.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그 우에 물을 살짝 뿌린 뒤 가구나 전자제품 밑을 훑어주면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또한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쓰레기통 우에 얹어두면 악취제거는 물론이고 벌레 제거도 확실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