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애쉬튼 커처가 스티브 잡스로 분해 화제를 모은 영화 '잡스'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애플의 창립자이자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잡스'가 오는 8월 29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존의 영화 예고편과는 전혀 다른 참신하고 감각적인 화면으로 눈길을 끈다. 스티브 잡스라는 혁신의 아이콘을 다룬 영화인만큼 예고편도 예사롭지 않은 것.
화제의 인물답게 최고의 CEO, 세상을 바꾼 천재, 혁신의 아이콘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진 잡스이지만 대중은 잘 모르던 그의 별명과 함께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젊은 시절의 잡스 모습들이 티저 예고편에 연이어 등장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맨발로 교정을 거닐고 폰트 하나로 직원을 단칼에 해고시키고 잔디밭에 누워 괴성을 지르는 장면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괴짜, 잡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잡스의 전혀 다른 모습을 전할 '잡스'의 티저 예고편에 네티즌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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