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저장고 건설 현장
연변의 유명한 셀렌사과생산지인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에서는 올해 사과저장고를 건설하면서 명년부터는 농민들의 사과를 저장했다가 호황기에 팔수 있어 수입을 제고할수 있게 되였다.
현재 맹령촌의 사과재배면적이 500여헥타르, 사과생산량이 2500여톤에 달한다. 맹령촌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리호식에 따르면 맹령촌에는 지금까지 저장고가 없어 해마다 사과판매를 한 두달사이에 끝내야 하는 사정이였고 가격인상시기를 기다릴수 없는 안타까움이 컸다고 한다.
올해 맹령촌에서는 1000여만원투자예산으로 3000톤저장능력의 과일저장고건설을 시작했다.이미 300여만원이 투입되였는바 명년부터는 과농들이 과일을 저장해놓고 팔수있게 된다고 한다.
저장고가 있으면 사과를 판매할수 있는 시간을 연장해 판매난도 해결하고 가격대도 평형적으로 인상될수 있어 총 생산액이 원래보다 20%-30% 제고될수 있다는 판단에서 저장고건설을 시작했는데 이미 전반 공사량의 1/3을 완수했다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인터넷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