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인경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비밀'로 '조토커'란 애칭을 얻은 지성이 마지막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지성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14일 종영한 '비밀'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지성의 소감을 영상으로 올려놨다.
영상 속 촬영 장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것으로, 당시 공항에 있던 수많은 인파가 모여 지성의 마지막 촬영 모습을 지켜봤다고. 이날 지성은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이 준비한 케이크를 불며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성은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저희가 모두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그동안 '비밀'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비밀'과 조민혁이 가슴 깊이 남게 되길 바란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밀’은 빈틈없는 연출, 대본, 배우들의 열연 3박자가 조화를 이루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히 조민혁 역으로 분노와 다정함을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은 지성은 '조토커' '조스패치' 등 신조어를 낳으면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 제공=나무엑터스
이인경 기자 judysmal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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