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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홍 조선족대표가 제기한 의안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3.13일 09:03
중러경제발전의 국가급 전략플랫폼 구축 의안 제기



현재 '량회'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국인대대표와 전국정협 위원들의 참정의정 열기가 고조에 딜하고있다. '량회'에 참가한 대표와 위원들이 한창 각자의 직책 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운데 기자는 장일홍 전국인대 대표를 만나 인터부를 했다.

  올해 중러 경제발전의 국가급 전략플랫폼 구축 의안을 제기한 장일홍 대표는 우선 전국인대 개막식에서 한 리극강 총리의 정부사업보고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리극강총리의 정부사업보고는 우리를 매우 고무격려하고 있다. 전반 보고가 매우 참신하다는 느낌이 든다. 사업보고는 개혁심화와 구조조정, 민생개선과 관련해 명확한 방향을 제기했는데 나는 이런 방향이 모두 매우 준확하다고 본다. 그중에서도 '중국인민들은 혁신형 국가를 건설할 능력과 지혜가 있다'는 말이 가장 힘있고 인상적이였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대 러시아 경제무역협력 전개에서 비중이 가장 큰 성으로 매우 중요한 지위를 갖고 있다. 할빈시 민영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일홍 대표는 정부사업보고에서 제시된 정책방향을 현지 상황과 결부하면서 중러경제무역협력을 개척하는데서 흑룡강성이 발휘하고 있는 역할을 고도로 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홍 대표는 국가 해당부문이 중러경제무역협력을 통일 규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흑룡강성을 국가급 전략플랫폼으로 부각시킬것을 바란다고 표했다.

  그는 "흑룡강성은 응당 중러국경무역과 관련해 중러경제협력발전전략플랫폼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할빈자유무역구와 수분하자유무역구 설립을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경우 전반 흑룡강성의 대대적인 발전과 산업구조 조정에 유리할것이다" 라며 일가견을 내놓았다.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경작지 면적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대성이다. 중국의 식량생산대성이자 국가의 중요 상품식량기지이기도 한 흑룡강성은 전국의 6분의 1에 달하는 인구의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때문에 흑룡강성은 국가의 식량안전과 세계식량안전을 담보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장일홍 대표는 리극강 총리가 역설한 정부사업보고를 통해 흑룡강성의 향후 발전방향을 엿볼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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