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에 발표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2년 뒤 봄에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벚꽃엔딩'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자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16일 오후 3시 기준, '벚꽃엔딩'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차트100에 진입하더니 하위권부터 시작해 20~30위권에 이어 10위권 내에 드는 막강한 저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봄기운이 완연하자 폭발적인 스트리밍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버스커버스커는 소녀시대, 선미, 성시경, 효린 등 대단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3위에 올라 '음원 깡패'다운 면모를 보였다.
2012년 3월에 발표된 '벚꽃엔딩'은 매년 봄 차트 역주행을 이끌며 '봄 시즌송'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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