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뉴스를 이용한 사기, 허위 소식 전파 등 행위를 단속하는 특별 활동이 중국 전국 내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음란 행위·음란물 매매·불법 출판물 소탕을 전담한 전국'타황타비(打黄打非)' 사무실과 중국기자협회는 함께 인터넷 뉴스 사기사건과 허위 뉴스 사건 14건을 공개했습니다.
올 1월 고씨 등 5명은 '중국염정망', '중국현역망' 등 두개의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기자로 사칭하고 민원 군중에게 사기를 쳤습니다. 산시 신저우의 커우 씨는 '서부염정감독망'의 기자로 사칭하고 여러 곳에서 협박하여 재물을 갈취했습니다. 지난 8월 장쑤 쉬저우의 중씨 등 4명은 '오늘의 이슈'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전국 각지에서 재물을 수수, 갈취했습니다. 지난 해 3월 '법제석간'은 모 사이트에 '계씨네 절도사건의 피고는 무죄'라는 허위 뉴스를 게재했습니다.
중공중앙 선전부 등 9개 부문은 "전국 범위내에서 인터넷 사기 뉴스 사건과 허위 뉴스 사건을 계속 소탕할 것"이라며 취재를 받는 업체와 개인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사무실의 신고전화는 12377, 전국'타황타비' 사무실 신고전화는 12390, 중국기자협회의 신고전화는 01058262800 입니다.
출처:CNTV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