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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개월만 득녀" 조정린, '♥변호사 남편' 엄마 된 깜짝 근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30일 13:26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올 3월 결혼식을 올린 뒤 8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2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정린이 26일 득녀했다며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 전해졌으며, 조정린 또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천천히 몸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린이 근무하고 있는 TV조선 측에서는 "직원의 개인적인 일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답변했다.

조정린은 지난 3월 25일 변호사 권우상 씨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그녀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하여 남편과는 만난 지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각자 이상형이 있지 않냐. 나는 조인성 오빠처럼 멋있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남자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날 정말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저보고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 제가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 진짜 신기했다"라며 연애를 시작한 계기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도 냉정하게 '우리 딸은 별로 예쁘지는 않다'라고 하신다. 그런데 남편이 예쁘다고 하니, 저희 엄마가 '됐다'라며 좋아하시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생활보다 일반 사회생활이 훨씬 힘들어"



사진=SBS '강심장리그'

이를 들은 MC 강호동은 "조정린 씨가 결혼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고 하더라. 곧 엄마가 된다"라는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에 조정린은 "쑥스럽지만 감사하다"라고 대답해 시선을 끌었다.

어느덧 12년 차 기자가 된 조정린은 화려해 보이는 연예계를 떠나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이에 조정린은 "18살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는데,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어느 날 문뜩 그동안 공부를 안 했다는 게 생각나더라. 공부부터 먼저 하자는 생각에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나름대로 공부한 뒤에 제대로 했나 테스트하는 마음으로 수습기자 공개 채용에 도전했다. 한 차례 고배를 마시고 다시 방송기자로 도전하여 지금까지 12년 차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정린은 2012년 조선일보 공채 시험에 응시했지만 2차 필기에서 낙방한 뒤, TV조선 인턴기자로 채용됐다가 이후 신입사원 공채 방송기자에 도전하여 최종 합격을 거머쥐었다.

그러면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일반 사회생활을 경험했다. 일반 사회생활이 정말 훨씬 더 힘들었다. 가끔 지치고 주저앉고 싶을 때는 강호동 선배가 저에게 했던 호령 같은 말이 도움이 됐다. 예능인은 절대 지치는 게 아니라고 했던 그 말이 저를 다시 일으켜 줬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강호동 씨의 미담은 20년 만에 처음 듣는다"라고 답변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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