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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했었다” 가수 조정민 갑상선암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1일 14:37



가수겸 배우 조정민(37)

가수겸 배우 조정민(37)이 방송에 출연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조정민은 최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 출연했다. 이번 주 처음으로 방송된 ‘현역가왕’은 내년에 치러지는 ‘한일 트롯 가왕전’에 출전하는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명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정민은 이 프로그램에 빨간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자신의 노래인 ‘레디 큐’를 불렀다.

그녀가 선보인 노래 ‘레디 큐’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내용의 노래로 그녀가 직접 작사했다.

조정민은 “이 노래로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지 어느덧 15주년을 맞은 그녀는 최근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조정민은 “목소리를 잃을 뻔했다. 사람들은 잘 모른다. 엄마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녀는 갑상선암을 앓고 난 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사연도 털어놨다.

조정민은 “다시는 노래를 못 부를 줄 알았는데 갑상선암 수술 후 3개월이 지나서야 목소리가 나오더라.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이후 조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방송을 보신 분들이 함께 웃고 울어주셨다. 동료, 선배, 후배님들 앞에서 진솔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민은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정민 갑상선암 고백에 한 네티즌은 “제 마음 속에 1등은 언제나 정민님이다. 암수술 고백하실 때는 제 눈에도 눈물이. 이제는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그녀를 응원했다.

조정민 갑상선암 고백에 또 다른 네티즌은 “보면서 같이 울었다. 힘 내세요”라며 그녀를 격려했다.

데뷔 6개월 만에 활동 중단,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복귀



사진 출처: 조정민 인스타그램

1986년 6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난 조정민은 상명여자중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해 피아노를 전공했다.

2009년 정규 앨범 '점 점 점'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당시 '조아'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데뷔 6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른다.

이후 그녀는 2014년 예명을 버리고 본명인 조정민을 내걸어 가요계에 복귀한다.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그녀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가수 및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그녀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OST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배우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실제로 그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웹드라마 '처음의 시작', '뷰티살롱 M' 등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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