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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vs 트라이앵글vs 빅맨'..월화극 3파전, 어렵다 선택!

[기타] | 발행시간: 2014.05.05일 10:04

‘닥터이방인’(위), ‘트라이앵글’(아래 왼쪽), ‘빅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삼형제 이야기, 의학 첩보 멜로, 빅맨의 성장 스토리.

각양각색의 이야기 3파전이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시청률 30%에 육박한 인기를 끌었던 MBC ‘기황후’가 종방된 월화 안방극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 ‘기황후’의 시청자들을 잡기 위한 이야기 3파전이 각자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5일 첫방송되는 SBS ‘닥터 이방인’과 MBC ‘트라이앵글’과 함께 KBS2 ‘빅맨’의 제2막이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의 선택은 더욱 어렵게 됐다. 세 작품의 이야기, 어디에 더 끌리는가.

김재중, 이범수, 임시완의 삼형제 이야기.

◇‘트라이앵글’, 40~60대 포섭한다

‘트라이앵글’은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트렌디한 미니시리즈의 특성과 다소 떨어져있다.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로 만나게 되는 극적인 전개를 안고 있다. 이 과정 속에 재벌, 건달, 카지노 등 흥미로우면서도 익숙한 소재가 포진돼 있다. 그 동안 ‘빛과 그림자’, ‘마의’, ‘기황후’ 등으로 이어온 MBC의 월화 안방극장 강자 시대를 ‘트라이앵글’이 지켜낼 수 있을지 40~60대 시청자들의 손에 달려있다.

배우 이범수와 오연수가 중심을 잡고 김재중과 임시완이 ‘누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기황후’에 이어 ‘트라이앵글’로 쉼 없이 연기 활동에 매진하는 백진희가 또 한번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진혁PD와 그가 사랑한 배우들.

◇‘닥터 이방인’, 진혁 사단 뭉친다

‘닥터 이방인’은 ‘복합장르의 마술사’라 불리는 진혁 PD 사단이 뭉친 작품이다. 그만큼 그의 애청자들 또한 ‘닥터 이방인’으로 자연히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그동안 시대를 앞서가는 다양한 복합장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진혁 PD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와 의기투합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자신의 복합장르의 결정판인 ‘닥터 이방인’을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진세연-박해진-강소라 등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천호진-전국환-최정우-김상호-정인기 등 선배 연기자들이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빅맨이 될 강지환의 본격적인 재벌가 입성 이야기.

◇‘빅맨’, 시청자 이탈 막는다

‘빅맨’은 그 동안의 KBS 월화극 부진을 떨칠 히든카드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돌아온 강지환의 연기력은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다희, 최다니엘과의 호흡 또한 일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빅맨’이 되기 위한 강지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묘한 공감을 안기고 있다.

5일 방송에서는 강지환이 극중 재벌가에 입성하며 더 독해지고 더 짜릿해진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심장이식이 필요한 현성그룹의 아들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줄 도구로서 선택되며 삼류 양아치가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장남이 되어야만 했던 사건의 전말이 공개돼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앞으로 지혁이 마주하게 될 세상은 ‘돈’으로 무장한 이들의 무법지대다. 이 안에서 돈이 아닌 가족이, 사람이 먼저인 지혁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요소를 더해 매 회 전율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욱 악랄해질 현성가의 사람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까지 담아내며 공감 코드로 작용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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