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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생취업 가장 큰 문제... 실습경험 부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07일 10:20

일전 대학졸업예정자들이 북경공업대학 채용설명회에서 직장을 찾고있다.

올해 전국 대학졸업생의 구직규모는 작년에 비해 28만명이 증가해 727만명에 달하며, 일부 대학졸업생의 경우 전공, 실력,개인희망과 시장수요간 여전히 격차가 존재해 모순이 두드러진것으로 나타났다. 일전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쎈터는 올해 졸업을 앞둔 476명 대졸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과반수를 차지하는 52.3%의 응답자들이 올해 취업형세가 준엄하다면서 직장을 찾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동시에 70.2%의 대졸생들이 "실습경험 부족"을 취업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나섰다.

31.3% 《실습경험 단 한번도 없다》

대졸생들이 취업과정에서 직면하는 제일 큰 문제는 무엇인가? 이번 조사에서 《실습경험 부족》이 70.2%를 차지해 제일 큰 문제로 떠올랐다. 다음으로 《전업지식과 기능 부족》이 51.5%로 두번째에 올랐으며 3위에는 《면접경험 부족》이 43.5%를 차지했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이번 조사에서 31.3%에 달하는 대졸생들이 전혀 실습경험이 없다고 밝힌것이다. 그리고 한번의 실습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26.1%, 두번 경험자 24.2%, 세번 및 그 이상이 18.5%로 집계됐다.

무한대학 재료과학기술전업을 졸업하고 올해 외국의 한 유명기업에 취직하게 된 왕문강학생은 실습경험의 부족은 많은 대졸생들의 공통한 단점이라면서 《실습을 통해 회사와 이 업종에 대한 정보를 알고 또 경력을 쌓는다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귀향취직 선호도 상승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상해, 북경과 남경을 제일 선망하는 취직지로 꼽았다. 광주와 하문은 10위권밖으로 밀려나갔다. 동시에 26.9%를 차지하는 응답자들은 고향의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강소 무석에서 온 설씨성의 학생은 《무석은 비록 북경, 상해, 광주와 같은 대도시와 못 비기지만 교통과 상업분위기, 우대정책 등은 모두 비슷하다. 또 집과 거리가 멀지 않아서 편리하다.》면서 고향에 돌아가 일자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집이 하북성 한단시에 있는 도씨성의 학생도 작은 도시의 행복지수가 더 높다면서 동감을 표했다.

직장을 선택할 때 대졸생들은 무엇을 제일 처음으로 고려하는가? 이 문제에서 76.7%의 응답자들이 취직할 일터가 앞으로 전도가 있는 회사인가 혹은 본인이 이곳에서 발전 잠재력이 있는가에 대해 우선 고려해 임금에 대한 관심도(75.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구직자가 생각하는 리상적인 회사》라는 질문사항에서는 《직원들에 대한 복지보장》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71.8%에 달해 《회사의 미래》를 선택한 63.9%보다 현저히 높게 나왔다. 임금에 대한 요구에서 75.4%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기대치를 3000원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불과 24.6%만이 3000원 이하라도 괜찮다고 적었다.

취직중에 취업관념 전변

《리력서를 들고 다니느라면 생각과 현실 차이가 너무도 크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면 생각을 바꾸는수밖에 없다. 처음에 북경에서 일자리를 찾을 때 8000원의 로임을 목적으로 했지만 지금은 3000원을 줘도 일할수 있다.》 하북경제무역대학 회계전업을 졸업한 리효는 취직과정에 겪은 인상을 《리상은 아주 〈풍만〉하다. 그러나 현재는 아주 〈여위여〉있다.》고 풍자적으로 말했다.

조사에서 87.6%의 응답자들이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본인의 취직관념에 변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임금에 대한 요구에서 43.3%가 생각을 바꿨으며 기업선택에서 39.7%, 전공에서 39.5%, 취직도시에서 33.2%, 창업에서 27.9% 등으로 부동하게 생각들이 바뀐걸로 나타났다.

취업과정에서 대졸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가장 필요한가? 설문조사에서 반수에 상당한 48.9%의 응답자들은 직업생애의 계획과 관련한 자문과 지도가 매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외 구직중 구체적기교에 대한 지도 46.4%, 취업형세와 정책에 대한 분석과 설명 46%, 채용단위의 초빙정보 및 채용박람회정보 45.4%, 면접소감 공유 45.2%, 업종과 직종에 대한 분석 44.1%, 내부추천 42% 등으로 취직을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필요로 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청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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