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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판빙빙 대사는 단 한마디…들러리 논란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5.26일 14:44

▲ 영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돌연변이 블링크 역으로 출연한 판빙빙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연이어 출연한 배우 판빙빙(范冰冰)의 출연 분량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판빙빙은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판빙빙은 이번 영화에서 대사는 "시간이 됐다"는 한마디 뿐이며 모든 출연분량을 합쳐도 3~5분 가량에 불과하다.

판빙빙은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에서도 중국 버전의 마지막 1분 동안 닥터 우 역을 맡은 배우 왕쉐치(王学圻)와 세 마디 대화를 나눴다. 개봉 전 방영된 '아이언맨3' 예고편에서는 판빙빙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막상 개봉 후에는 "판빙빙이 영화에서 들러리에 불과하다", "'아이언맨3'가 판빙빙 이용해 중국 팬들을 속였다"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번 영화 역시 개봉 후 판빙빙에 대한 들러리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관중은 "판빙빙이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들러리 역할을 했다", "주인공의 보조 역할밖에 안 된다", "영화에서 두 번이나 죽는다"며 비난한 반면 일부는 "이번에는 전작과 다르게 비중이 있었다", "나름 활약했다", "'들러리'의 진화"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판빙빙 본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출연 분량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판빙빙은 "15~16명의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매 사람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며 "아시아인에게 매우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으로 분량은 중요치 않으며 분량의 많고 적음이 기준이 아니라 배역이 사람들에게 기억되는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개봉 첫날 6천8백만위안(111억6천만원)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로봇 센티넬에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 엑스맨의 활약을 담았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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