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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김혜지, 아나운서 부부 된다…10월9일 결혼

[기타] | 발행시간: 2014.07.02일 15:12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7세 연하의 TBS 김혜지 아나운서와 오는 10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

MBC 아나운서국은 2일 "김나진 아나운서가 한글날인 10월 9일 명동성당에서 TBS 김혜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MBC 아나운서국은 "두 사람은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은 MBC의 세번째 아나운서 부부인만큼 주변의 많은 사랑과 관심, 축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6시 뉴스매거진' 'MBC 뉴스투데이' 등을 거쳤다.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로 낙점,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 6월 13일 이후부터 27일까지 총 15경기를 중계하고 귀국했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2012년 1월 TBS에 입사했으며 TBS 라디오 '주말이 좋다' 진행과 TBC TV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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