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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무좀 갑자기 생겼다면 최근 산 새 신발 탓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08일 09:13
새 옷이나 속옷을 구매하면, 보통 세탁을 해서 입는다. 의류는 만드는 과정에서 옷의 구김이나 변형, 정전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처리를 하므로, 세탁하고 입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런데 유독 신발은 예외다. 특히 여성들의 여름 신발은 맨발로 신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사람이 신어 본 신발을 함부로 신었다간 무좀에 걸릴 수 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신발을 살 때는 보통 매장에 진열된 신발을 신어본 뒤 새 신발을 구매한다. 하지만 새 신발의 경우에도 사이즈 확인 차 신어봤다가 맞지 않으면 다시 보관되므로, 다른 사람이 신었던 신발일 가능성이 크다. 무좀이 있는 사람이 신었던 신발을 사서 신으면 무좀에 옮을 위험이 크다.

무좀은 곰팡이로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보통 덥고 습한 여름에 더욱 극성이다. 피부과 전체 외래환자의 10~1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병인 무좀은 냄새와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특히 여성들은 무좀을 단순건조증으로 가볍게 여기거나 병원을 찾기 부끄러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더 크다.

무좀은 온천, 목욕탕, 사우나 등 습하고 온도가 높은 공간에서도 쉽게 옮는다. 신발 역시 더운 여름철 무좀 환자가 신은 신발을 땀이 난 상태에서 맨발로 신을 경우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발을 통해 생길 수 있는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발 매장에서 신발을 신을 때 맨발이나 젖은 양말, 발에 땀이 흥건한 상태에서 신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새 신발을 구매했을 때는 신기 전에는 신발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세탁을 해 무좀균을 없애야 한다. 또, 무좀에 걸린 사람은 신발 매장에서 신발 착용을 자제하고, 신어야 할 경우에는 양말 등을 신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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