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홈 시장이 2019년까지 1천115억 딸라 규모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2014년 480억 딸라에서 년평균 19%씩 커질 것이라고 18일 예측했다.
2019년에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전 세계 가정의 26%가 적어도 하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보유한다는 게 SA의 전망이다. 올해 스마트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국가로 SA는 미국을 꼽았다. 세계 스마트홈 시장 매출의 40%가 미국에서 나온다는 예측에 기반을 둔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유럽과 중국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점차 줄어들것이라고 SA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