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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연임

[기타] | 발행시간: 2014.10.28일 17:25

(중국대표단 단장인 묘우 공업정보화 부장 대회서 발언)

10월 27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중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제19차 전권대회에서 차기 이사국 선거를 진행했다. 중국이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는데 득표수가 아시아와 대양주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이날 투표가 끝난후 중국 대표단 단장인 묘우(苗圩)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중국정부는 능력껏 국제전기통신연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정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부담하는 회비를 12개 단위에서 14개 단위로 인상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이번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대회에서 60개 나라가 48개 이사국 의석을 두고 경쟁했으며 도합 168개 성원국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쟁이 치열하여 득표수가 같은 후보국이 나타나 계표작업이 두번이나 연장되기도 했다. 최종 공표된 선거결과에서 중국이 142표의 지지를 얻어 아시아와 대양주 지역 1위의 신분으로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대회 발언에서 중국대표단 단장인 묘우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중국에 대한 여러 나라의 지지에 사의를 표시했으며 또한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새로운 지도층을 선출한 것을 축하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국제전기통신연합에 더욱 많은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이번 대회이후 국제전기통신연합이 2016-2019년 전략계획에 따라 기회를 틀어쥐고 혁신발전하여 정보사회 건설을 위해 게으름없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 중국은 정보통신업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여러 성원국 및 기타 각측과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의 발전에 더욱 많은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은 대회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상한선은 성원국 총수의 4분의 1이다. 이사회 의석은 세계 5대 지역이 공평하게 배분한다. 구체적으로 미주가 9석, 서유럽이 8석, 동유럽이 8석, 아프리카가 13석, 아시아대양주가 13석이다.

이사회의 역할은 전권대표대회 휴회기간 대행으로 전기통신정책문제의 직책을 심의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일상업무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며 예산을 승인하고 재무와 지출을 관리한다. 또한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정책과 전략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7시 59분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성원국들이 차기 회비 감당액수를 확인하는 마감 시한이였다. 국제전기통신연합 회비규칙에 따라 성원국 회비는 31만 8000 스위스 프랑을 기본단위로 하며 성원국들은 자체로 2개에서 40개 회비단위 중에서 선택할수 있다. 극빈국 성원은 더욱 적은 회비등급을 선택할수 있다.

묘우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회의에서 중국은 회비부담액수를 재차 두개 등급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미 올해 5월의 이사회회의에서 선언한 적이 있다. 차기 전기통신연합에서 두개 회원비 단위를 증가하여 전체 14개가 될 것이다. 기술과 능력건설에서도 우리는 예전과 같이 국제전기통신연합을 능력껏 지원할 것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제공한 수치를 보면 이미 확인된 의향서에 따라 비록 중국을 포함한 여러개 국가들이 회원비 규정 액수를 인상한다고 발표했지만 또다른 일부 국가들이 회원비 부담 규정액수를 인하하여 국제전기통신연합은 2016-2019년차에 1350만 스위스프랑의 자금부족이 생기게 되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의 하마둔 투레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여러 성원국들이 단합협력하여 국제전기통신연합에 양호한 운영보장을 제공할 것을 희망했다. 그는 또한 일부 국가가 선거가 끝난후 부담 규정액수를 줄인 행동을 완곡하게 비평했다.

"우리는 반드시 단합해야 한다. 단합은 바로 힘이다. 우리 전기통신연합의 임무는 여러 성원국들이 우리에게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 임무의 달성은 명확하고 신뢰성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지난 5월에 우리는 이미 차기 연합의 재정계획초안을 작성했는데 이 초안은 여러 나라들이 회원비 부담 규정액수를 변경하지 않는데 기초했다. 프랑스와 캐나다가 이번 대회 선거가 있은후 회원비 단위를 축감했는데 이번 행동은 불적절하다고 생각한다."

27일까지 제19차 전권대표대회는 모든 선거의정을 마쳤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조후린(趙厚麟) 신임 사무총장과 고위 관리층의 영도하에 2015년 국제전기통신연합 설립 150주년 기념대회를 맞이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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