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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희망' 단둥 봉성홍엔지아 봉사활동 실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31일 10:10
(흑룡강신문=하얼빈) 선양한국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동전의희망'에서는 지난달 25일(토) 단둥 봉성홍옌지아(凤城鸿雁家) 복리원을 찾아 고아원생들을 돌보고 행복나누기 겨울나기 준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작은 것을 모아 큰 사랑과 희망을 만들어 가자는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학생을 비롯하여 일반 자원봉사자 90여명이 대형버스 두 대로 나누어 이른 아침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 하자마자 각자 미리 업무를 배정 받은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날 실시한 것은 보온 창 설치작업, 보온비닐(일명 뽁뽁이)부착 작업, 홍옌지아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 삼겹살구이와 파티 섬기기, 1년치 된장 기증식, 난방비용 기증식, 의료비용기증식, 장학금전달식, 김장 2100근 담그기등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내었다.

  홍옌지아에서는 친 부모도 버린 아이들을 입양시켜 부모 보다 더 정성껏 키우는 숭고한 정신으로 한 생명이라도 최선을 다해 고귀하게 섬기고 있던 중, 출생 후 하루 만에 버려진 항문 없는 영아를 입양시켜 선양의대 2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퇴원하여 6개월 후에 항문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샬롬(이름)이가 있어서 자원봉사팀은 수술비용을 위해 1만 위안을 즉석에서 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작년 실내온도가 평균13도 밖에 안되어서 원생들은 맹 추위와 씨름을 해온 기억을 생각하며 이번 방한 비닐작업을 통해 올해는 18도 이상을 기대하는데 그에 따른 난방작업비용으로 2만 위안을 기부 하였다. 한편 신생활집단에서는 홍옌지아 출신 대학생 6명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김기식 대표는 이 행사는 우리 모두가 선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도움을 주어 이루어졌다라고 후원해 주신분과 직접 현장에서 땀 흘려 수고하신 한 분 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또한 11월에 돼지 분양과 12월 성탄절 행사를 통해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하여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였다.

  이 행사를 후원하신분과 단체는 다음과 같다.

  이성희 한인회장, 성남예총회원, 신생활그룹 안청락부회장, 김진호,이인혜 진메이그룹 회장부부,손명식 동북삼성한인연합회장,윤영태 '동전의 희망'운영위원장, 조원용 화로구이대표, 허경무 전 한국제학교 이사장, 나종수 신일알루미늄대표, 권유현 재중대한체육회장, 박철수 선양한인교회,박성문 열방교회, 정병국 충만인터내셔널대표, 씽카페가족, 황성욱 기화밸브대표, 김관식 신한민속촌회장, 김영주 한중교류문화원부원장, 제주도화로화, 안성규 AK자문대표, 임승찬 한국국제학교운영위원장 등이다.

  (흑룡강신문사 랴오닝지사 박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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