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야구
  • 작게
  • 원본
  • 크게

나바로가 불안하다? 삼성 "걱정말라 확신한다!"

[기타] | 발행시간: 2014.12.16일 16:06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야마이코 나바로(27)는 삼성맨!

세부적인 금액 조율이 남아있지만, 이탈은 없다. 삼성이 내야수 나바로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올 겨울 삼성은 쉽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FA 배영수, 권혁의 이탈과 함께 리그 에이스로 성장한 릭 밴덴헐크의 일본행이 유력하다. 아직 밴덴헐크의 이탈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삼성은 마음을 내려놓았다. 이런 가운데 나바로의 재계약이 늦어지면서 삼성팬은 걱정하고 있다.

나바로는 올해 삼성의 통합 4연패에 큰 역할을 했다. 2루 수비 공백과 함께 배영섭의 군입대로 애매해진 톱타자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정규리그서 125경기에 출전, 타율 3할8리(500타수 154안타) 31홈런 98타점 25도루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서도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4홈런 10타점 8득점으로 MVP를 수상하며 SUV 승용차까지 품에 안았다. NC 테임즈와 함께 리그 최고의 외인 야수로 포효한 셈이다. 필요자원 측면에서는 나바로의 효용성이 더 컸다.

그런데 정작 재계약 소식이 늦다. 이는 에이전트 피와 함께 이런저런 금액조율에서 100% 일치를 보지 못한 탓이다. 또 나바로 본인도 올해보다 대폭 인상된 금액을 바라고 있어 삼성도 도장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신했다. 안현호 단장은 “나바로가 우리 선수라는 것은 틀림없다”며 “반드시 잡아온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실상 계약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특히 나바로가 한국시리즈 후 삼성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양측이 갈라설 가능성은 적다. 삼성은 “내년 재계약할 테니 도미니카 윈터리그에는 뛰지 말고 푹 쉬길 바란다”고 요청했고 나바로도 가욋돈을 포기하고 내년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