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소집된 북산가두 48개 뢰봉반 선진경험 교류회의에 따르면 북산가두에는 현재 수많은 뢰봉식 시민, 경찰, 군인, 학생, 운전수들이 의연히 활약하고있다.
연길시 문명차대 등홍추를 반장으로 하는 뢰봉반(40여명)은 한해동안 290건의 좋은일과 7000원의 현금을 불우이웃과 불우학생들에게 전달했고 사회에28000그람의 피를 헌혈했다. 그들은 또 대학, 고중 입학시험때마다 무료로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바래다주었고 평소 장애인, 로인, 환자,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2000여차 무상으로 택시차에 태웠다.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 우광발을 반장으로 하는 뢰봉반에서는 600여명의 지원자들이 백혈병에 걸린 신경식어린이와 상영어린이, 언어장애인 허광, 온중걸 학생들에게 총 2만여원의 의연금을 전달했다.
/리성복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