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정식 부부가 됐다. 이미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이지만 외신에 따르면 이번 주말 바하마에서 한 번 더 큰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친구들과 가족들 앞에서 또 "아이 두(I do)"를 외치는 조니 뎁은 사실 프랑스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 아들 잭을 낳았으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이런 조니 뎁이 바뀌게 된 이유는 철저히 엠버 허드 때문이라고. 조니 뎁의 가까운 지인은 "엠버는 자유사상가(free thinker)다. 그녀의 존재가 조니 뎁을 바꿔놓았다"라고 전했다.
현지나이로 조니 뎁은 51세, 엠버 허드는 28세다. 두 사람은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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