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한식당 자하문(紫霞们)이 상하이에 중국 7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자하문은 지난달 28일부터 민항구(闵行区) 인팅로(银亭路)에 위치한 빈치광장(缤琦广场) 4층에 매장을 오픈하고 시영업 중이며 오는 29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총면적 1천450평방미터, 300석 규모의 매장은 6인석 방 4개, 8인석 방 9개, 12인석 방 2개, 24인석 방 3개, 100석 가능한 대형방 1개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단체회식 또는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다른 매장과 마찬가지로 매장 내부를 한국의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해 고급스럽게 꾸몄다.
자하문 전영석 사장은 "베이징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항상 한국 교민, 조선족 동포들이 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식당이 되려고 노력해왔다"며 "자하문 상하이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하문은 현재 베이징, 창춘(长春), 칭다오(青岛), 지난(济南), 선양(沈阳)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