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쌀뜨물 소다물 농약잔류를 없앨수 있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4.16일 15:21

수년간 병충해예방퇴치를 연구해온 중국립업과학원 수석전문가 양충기교수는 농약잔류가 확실히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며 어떤 남새에 농약잔류가 적은지를 판단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어떤 남새에 농약잔류가 적을가?

양충기교수는 자기 경험으로는 냄새를 맡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는 남새를 살 때 벌레가 적게 생기는 남새를 우선 선택한다고 했다. 례로들면 호박, 가지, 수세미오이, 동과 등이다.

양충기는 콩꼬투리(豆角)류, 부추 등에 농약을 많이 치며 온실남새에도 농약을 많이 치는 편이다며 고구마, 땅콩, 감자에 남아있는 농약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감자에 벌레가 적게 생기기때문에 농약을 보다 적게 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양배추, 통배추도 농약잔류가 적고 자극성냄새가 나는 남새, 회향(茴香)、고수(香菜)、고추(辣椒)、갓(芥蓝) 등은 독특한 냄새가 나기에 벌레가 잘 생기지 않아 농약을 적게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벌레먹었던 흔적이 있다해서 농약이 적은것이 아니다. 가능하게 벌레가 있기에 농약을 더 쳤을지도 모른다고 양충기는 덧붙였다.

중국농업과학원 식물보호연구소 연구원이며 북경농약학회 리사인 원회주는 《모종 남새의 농약잔류량이 표준의 100배를 초과했다 할때 매일 이 남새를 련속 20년 먹으면 1만명에서 한명이 암환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딸기의 농약잔류량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딸기의 과학생산방법에 따른다면 갓 재배할 때 반드시 농약을 쳐서 저항력을 높여야 한다. 이럴때 치는 농약은 안전하다. 딸기가 자라면서 유독물질이 성숙되기전에 충분하게 분해할수 있기때문이다》고 했다.

농업부 관련 책임자는 《객관적으로 볼때 농약잔류가 표준을 초과하는 문제가 확실하게 존재하고있다. 전국 남새도매시장의 농약잔류 합격률은 90%이상에 달한다. 소부분의 농약잔류량이 확실히 표준을 초과했다》고 말한다.

이 책임자는 농약잔류량이 표준을 훨씬 초과한것을 먹으면 메쓰겁고 위가 아파나고 지어 중독되여 생명에 위험이 있을수도 있다며 재배농들이 법에 의해 량심적으로 재배할것을 건의했다.



농약잔류를 없앨수 있는 방법은 없을가?

물, 중국농업대학 식품과학과 영양공정학원 주의부교수는 수도물로 담그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면 일부의 농약잔류를 줄일수 있으나 담그는 시간이 10분이 좋으며 시간이 오래되면 아질산염이 산생되면서 되려 몸에 해롭다고 설명했다.

겉보기에 딴딴해 보이는 남새와 과일은 비벼서 씻고 혹은 솔로 씻은 다음 흐르는 물에 15초에서 20초 씻으면 된다. 디디브이피(敌敌畏) 같은 약은 따뜻한 물로 씻는것이 찬물로 씻는것보다 효과가 더 좋다.

염수, 중국농업대학 식품과학과 영영공정학원 하계국부교수는 염수로 담그었다가 씻는 방법은 취할바 못된다고 했다. 염수는 남새잎의 세포막을 과괴하기때문에 영양이 손실될뿐만아니라 오히려 농약잔류가 남새속에 들어가게 한다. 염수는 농약잔류제거에는 별 효과를 보지 못하지만 작은 벌레는 없앨수 있다고 했다.

소다물, 주의부교수는 《물에 초 혹은 소다를 넣으면 다소 농약잔류를 없앨수 있다. 소다가 초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지만 소다 농도가 2%보다 낮아서는 안되며 15%이상 되면 수도물에 씻는것과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쌀뜨물, 일부 전문가는 쌀 자체가 농약잔류가 있을수 있는데 이런 뜨물로 씻을 경우 되려 안전하지 못할수 있다고 했다.

세척제, 세척제자체가 화학물질이기때문에 2차 오염을 초래할수 있다고 중국농업대학 식품과학과 영양공정학원 강미파교수는 말했다.

주의부교수는 남새, 과일의 농약잔류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부착식인바 농약이 표면에 남아있는데 이런것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면 된다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남새, 과일속에 들어가는데 이 부류는 껍지를 깎는것이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농약잔류문제가 우려된다면 껍질을 깎을수 있는것이라면 모두 깎아 먹으라고 말하면서 국가 허용범위에서 사용하는 농약품종이 사람들이 상상한것처럼 무서운것이 아니며 리성적으로 대처할것을 건의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앙TV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