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총서기 호금도는 11일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그가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추대된것을 축하했다. 축전 전문은 아래와 같다.
평양
조선로동당 제1비서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대표회의에서 김정은동지가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추대된 소식을 기쁘게 들었다.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나 개인의 명의로 당신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열렬한 축하를 표한다.
조선인민이 김정일동지의 유지를 계승하고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정은동지의 지도하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힘써 건설하는것을 우리는 기쁘게 보고있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물이 맞닿아있는 친선이웃이다. 중국과 조선의 전통친선합작관계를 부단히 공고히 하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손잡고 노력하여 중조 전통친선을 계속하여 심화하고 여러 령역에서의 실무합작을 확대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공동히 촉진하고 량당, 량국의 로일대지도자들이 손수 창설하고 돈독히 한 중조관계를 잘 공고히 하고 잘 건설하며 잘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제1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이 조선인민들을 령도해 강성국가를 건설하는 사업에서 부단히 새로운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호금도
2012년 4월 21일 북경에서
조선중앙통신사가 11일 보도한데 의하면 조선로동당 제4차대표대회에서 김정은을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추천하고 김정일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영원히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보도는 김정일 전 위원장의 유지에 따라 김정은을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추천한것은 전체 당원과 인민군장병,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구현해주고 조선 군대와 인민이 김정은의 령도하에 주체혁명사업과 선군혁명사업을 끝까지 고수할데 대한 김정일 전 위원장의 신념과 의지를 구현해주는 중대한 력사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