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정부의 긴급원조 청구에 응해 중국무장경찰교통부대가 파견한, 30여대의 전문설비와 100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중국 무장경찰 교통구조돌격대가 1일 티베트 짱무 통상구에서 출경했습니다. 그들은 연일 호우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된 중국과 네팔 도로를 전력 복구하게 됩니다.

중국무장경찰부대는 일찍 중국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네팔에 가서 "4.25", "5.12" 강진 구조와 복구 과업을 완수했습니다.

중국과 네팔 도로의 네팔 구간은 연장길이가 114킬로미터이며 중국에서 지원하여 건설했습니다. 이 도로는 1965년 7월 10일 정식으로 통차했으며 네팔 민중의 외출과 상업무역활동에서 중요한 통로로 되었습니다. 올해 "4.25", "5.12" 강진으로 중국과 네팔 도로 연선 산체가 영향을 받았으며 최근 지속된 호우로 하여 여러 곳이 붕괴되고 산사태가 일어나 교통이 중단되었습니다.

8월 1일은 중국과 네팔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60년동안 양국은 순치의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네팔은 또 "일대일로"의 중요한 성원 국가입니다.

중국과 네팔 짱무 통상구에서 구원돌격대의 부총지휘인 만위화(萬衛華) 대좌는 전체 대원들에게 동원령을 내리면서 "네팔 민중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이번 어려운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