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야회에서 공연하고있는 왕청현상모춤예술단
문화부 사회문화사와 무형문화재사, 북경시문화국은 1월 10일 북경오과송체육장에서 외지로무일군들의 설기간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우리의 명절—군성상(群星奖)우수종목 2011년 음력설외지로무일군문예야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회에서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은 상모춤 《풍작의 기쁨》으로 외지로무일군들에게 연변조선족들의 아름다운 명절의 축복을 전해 장내 6000여명 관중으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예야회 전경
이번 야회는 전국사회문화예술분야 정부최고상인 《군성상》평의활동에서 예술적가치를 인정받은 부분적 우수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는데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풍작의 기쁨》은 우아한 보폭, 흥겨운 북소리, 신나는 상모돌리기로 무대를 화끈 달구었다.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은 일찍 연변과 길림성을 대표하여 2008년 올림픽 민속표현, 2009년 대만과의 문화교류공연, 2010년 상해엑스포 등 대형행사에 참가해 민족의 풍채를 자랑하였다.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풍작의 기쁨》은 지난 1월 7일 전국농민음력설야회촬영에도 참가해 섣달 그믐날에 CCTV-7채널에서 시청자들과 대면했다.
1월 18일, 문화부 사회문화사에서는 감사신을 보내와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예술수준과 이번 야회에 대한 공헌을 충분히 긍정하면서 절목을 지지해주고 제공해준 길림성문화청에 감사를 표시했다.
리강춘 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