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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룡매그룹 10만명 감원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9.30일 09:41
(흑룡강신문=하얼빈)동북 최대 석탄기업인 흑룡강성 룡매(龙煤)광업그룹이 3개월내 직원 10만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현재 24만명의 직원을 둔 룡매광업은 최근 3개월내 직원 10만명 감축을 목표로 일자리를 잃는 직원의 부서 재배치나 자영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센터를 설립했다.

  왕지규(王智奎) 룡매회장은 "인력감축과 인건비 하향을 통해 회사가 계속 피를 흘리며 손실을 내는것을 막도록 하겠다"며 "류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부채 상환을 위해 비(非) 석탄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매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룡매그룹은 2004년 계서, 칠대하, 학강, 쌍압산 4대 국유 탄광을 련합하여 편성한 그룹으로 그 석탄 생산량이 전 흑룡강성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여러해 동안 줄곧 년간 석탄 생산량이 5000만톤 이상을 유지해 왔다. 2012년 석탄업계가 전면 하행단계에 들어서면서 수요 부족, 가격 하강으로 기업이 곤경에 빠지게 되였다.

  2013년 23억원의 적자를 냈던 룡매그룹은 지난해 수천명의 인력을 정리하는 등 구조개혁에 착수했으나 적자 규모는 오히려 60억원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룡매그룹의 계속된 대규모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인건비를 꼽고 있다.

  지난해 룡매그룹은 4천900만톤의 석탄을 생산했으나 이는 중국 최대의 석탄 기업인 신화(神华)그룹의 10%정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룡매그룹의 인력 규모는 신화와 비슷하다.

  룡매그룹이 18만명의 퇴직자를 둔것도 재정 부담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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