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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다시 작아진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1.05일 13:41
애플이 내년에 4인치짜리 아이폰을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최신 투자노트에서 애플이 내년에 4인치 크기의 새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2013년에 내놓은 '아이폰5S'를 끝으로 4인치 화면을 채택한 새 모델을 선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 5.5인치다. 애플이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처음 키운 파격이었다.

궈 애널리스트는 "4인치 아이폰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에 애플이 4인치 아이폰 생산라인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4인치 아이폰 새 모델의 양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플 전문 사이트인 맥루머도 애플의 4인치 아이폰 생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CNN머니는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폰이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스마트폰은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여야 한다며 화면 크기를 4인치로 고집했다.

애플은 아직 4인치 화면이 들어간 아이폰5S를 팔고 있지만 내년에 새 제품을 출시하면서 생산을 중단할 전망이다. 애플은 그동안 기존 모델의 가격을 낮추다가 출시한 지 3년이 지나면 해당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5S의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4인치 크기의 아이폰이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내년에 '아이폰7' 시리즈를 새로 선보이며 4인치 모델도 함께 내놓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애플이 내년 말까지 4인치 크기의 새 아이폰을 2000만-3000만대가량 판매(출고량 기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화면 크기가 작아진 새 아이폰에는 아이폰6 시리즈에 있는 3D(3차원) 터치 기능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최신 iOS 운영체제를 쓰기 위해 A9칩을 채택할 것으로 궈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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