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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 빙판길, 무심코 걷다간 “큰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14일 09:53

★ 뼈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 “손목골절” 주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순간 중심을 잡기 위해 뻗는 손, 하지만 자칫하면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쏠리면서 뼈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페경기가 지나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은 손목골절 위험이 더욱 높다.

대부분 어긋난 뼈를 맞춘후 석고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맞춘 뼈가 다시 어긋나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치료기간중 석고로 인해 손가락이 굳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손가락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골다공증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녀성은 골밀도검사를 통해 뼈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척추, 대퇴골 등의 2차골절을 예방할수 있다.

★ 하지근력 약해진 로년층“고관절골절” 주의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은 로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하지근력이 약한데다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떨어져 중심을 잃고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어 고관절(엉덩이뼈)이 골절되기 쉽다.

고관절골절은 누워지내는 기간이 많아 심페기능과 방광기능이 약해지고 욕창, 혈전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골과전문의는 “로년층은 뼈가 잘 붙지 않고 오랜 침상생활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져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넘어진 순간 몸을 급하게 움직이는 경우 뼈 주위근육과 혈관손상을 가중시켜 서뿔리 움직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겨울철 발목부상, 치료 늦으면 만성화돼

빙판길 발목부상도 빼놓을수 없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하는 발목염좌(인대가 외부충격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증상)는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의는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부위염증이 악화될수 있고 심하면 인대와 뼈의 변형을 불러 치료가 어려워진다”며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인대가 지나치게 긴장돼 있어 사소한 충격에도 심한 부상을 입을수 있으며 신체회복력이 떨어져 만성화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종합

겨울철 골절상 예방법

1.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되도록 장갑을 낀다.

2.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럼방지가 돼있는 신발을 신는다.

3. 보행이 힘든 로년층은 지팽이와 보행기를 사용하며 되도록 보호자와 동행한다.

4.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한다.

5. 하루 30분 해볕을 쬐며 비타민D를 보충하고 뼈건강에 좋은 칼슘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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