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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서 추락한 2岁 여아… 골절상만 입고 생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22일 09:44



아파트

18층에서 2세 여아가 추락하는 사고에도 골절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저우신문망(福州新闻网)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2세의 여아

링링(玲玲,가명)이 18층 높이 아파트 난간에서 떨어져 전신에 12곳의 골절상만 입은 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링링의

아버지 장(张,구이저우 출신)씨는 실내 수리공으로 14일 사건 당일에 원래 인테리어 공사하던 집에서 물건을 가지러 아파트 18층으로 올라갔다.

6세 오빠와 2세 링링을 함께 데리고 올라가 방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한 것이 화근이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링링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링링의 아버지는 “링링이 어떻게 창틀에 올라가고 떨어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아직

인테리어가 한창인 아파트로 창문에 방충망과 같은 안전장치가 전혀 돼있지 않은 상태였다.

황급히

1층으로 내려가자 이미 링링은 지나가던 행인이 안고 있었고 아이는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 황급히 근처 병원으로 옮긴 뒤 푸저우시 2급 병원으로

이송된 후 검사한 결과 여러 곳에 골절을 입었지만 뇌와 장기에는 큰 손상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주치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5층 높이에서 추락한 경우 생존률은 매우 희박하지만 링링의 경우 아파트 외벽에 튀어나온 부분에 부딪히고 떨어진 지점이

천만다행으로 플라스틱이 쌓여 있어 최악의 상황을 면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링링은 나이가 어려 뼈가 연약한 것 역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던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링링은 거의 회복해 일반 병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 다행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하는 반면 “공사 현장에 아이를 데려가는 아빠는 뭐냐”,

“다른 가족은 뭐 하느라 아이를 돌보지 않았냐” 등 부모들의 부주의를 탓했다.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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