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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러브' PD "김슬기·윤두준, 엄청난 성장 기대돼"(인터뷰②)

[기타] | 발행시간: 2016.01.29일 10: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퐁당퐁당 LOVE(러브)'가 흥행한 이유는 대본, 연출, 배우들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MBC에서 처음으로 웹 용 분량과 지상파 방송용 작업을 분리해 진행했고,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였으며 이도와 단비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재미와 감동을 담았다.

김지현 PD는 “보통 MBC에서 만들던 단막극을 방송과 동시에 웹 형식으로 선보인 것이다. 웹과 지상파의 구분 없이 콘텐츠 자체를 공들여 만드는 데 노력했다. 지상파 단막극이 상업적 논리에 의해 없어지길 강요당하는 시점에서 하나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네이버 TV 캐스트에서는 총 10부작으로 방송됐다. MBC에서는 지난해 12월 13일과 20일에 2회로 나뉘어 방송됐다. 심야시간대인 밤 12시 5분에 전파를 탔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시청률 4.3%(Tnms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종영한 뒤에도 입소문 덕에 많은 이들이 찾아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 PD는 “기획단계에서 타깃으로 고려한 15세부터 29세까지의 오디언스(audience)가 인터넷을 통해 잘 본 것 같다. 입소문의 힘으로 조만간 재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 이상이었다.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가 매력적인 배우 김슬기와 아이돌 멤버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비스트 윤두준은 처음이지만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각자의 연기력은 물론 '케미'까지 좋았다.

김 PD는 “윤두준과 김슬기 모두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기대주들이다. 감정에 있어서 날이 서 있고, 표현 또한 재치 있고 영리하다. 단비와 이도를 200% 표현한 두 사람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신선한 웰메이드극이라는 평가와 함께 드라마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시즌2를 요청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제작진의 입장에서 실제 시즌2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을까.

김지현 PD는 “‘퐁당퐁당 러브’는 나를 포함해 70명가량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쉽게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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