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세인들의 눈을 황홀케하는 동굴 사진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중부 라오스와의 접경지대인 퐁나케방 국립공원안에 위치한 항손둥 동굴입니다.
미국 데일리 메일은, 항손둥동굴의 규모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길이가 약 8.8km에 이르며 40층짜리 고층건물이 들어서고도 남을 정도의 높이를 자랑하며 비행기가 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푸른 이끼, 시냇물, 수림, 용암 등 자체적인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부의 경치도 황홀경입니다. 높이 70미터로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석순도 이곳에 있습니다.
이 동굴이 최초로 탐사된 시기는 2009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