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코믹 액션 영화 ‘절지도망(絕地逃亡, 스킵트레이스)’ 상하이(上海) 시사회에 등장한 청룽(成龍, 성룡)은 판빙빙(范冰冰), 장란신(張藍心), 스스(施詩) 등의 미녀 배우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사회 현장에서 청룽은 4명의 미녀 스타에게 둘러싸인 채, ‘청룽은 코믹 담당, 여배우들은 액션 담당’을 소화해내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절지도망’은 홍콩 형사 베니(청룽 역)와 수십 년에 걸쳐 쫓는 범죄조직 두목 빅터 왕의 스토리로, 그의 범죄증거를 모으고 계략에 빠뜨리던 중, 본인의 조카 바이수(白舒, 판빙빙 역)가 연루되게 된다. 중국 특수경찰, 빅터 왕, 러시아 범죄조직 간의 협공이 인상적인 ‘절지도망’에서 베니는 빅터 왕과 러시아 전문 킬러에게 쫓겨 도망을 다니고 있는 미국 겜블러 코너(조니 녹스빌 역)와 손을 잡고 고난을 함께 헤쳐나간다. 세 사람이 최후에 어떤 결말로 이 모험을 미궁에 빠뜨릴 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화는 2016년 7월 22일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화(新華)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