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중국인권연구회가 편집한 ‘중국인권사업발전보고서(2016)’(인권청서)가 발표됐다. 중국인권연구회는 2011년부터 매년 인권청서를 발간해왔다.
총 30만자 분량의 청서는 총 보고서 1편과 주제 보고서 17편, 리서치 보고서 2편과 사례연구 및 부록 2편으로 구성되었다. 청서는 2015년 중국인권사업의 새로운 진전을 소개하고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 전회)에서 제시한 새로운 발전이념의 발전권에 대한 다양화와 심화, 반파시즘 전쟁 승리 기념 70주년을 맞아 평화권에 대한 사고 및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중국의 자주적인 공헌이 환경권 보장에 대해 갖는 의미를 분석했다.
주제보고서 부분에서 청서는 2015년 중국정부의 빈곤인구 권리, 의료보장 권리, 의료진 권리, 농촌 교사 권리, 환경 권리, 소송 권리, 법률지원 권리, 종교신앙의 자유와 권리 보장 등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조치 및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 해외 도피범 추적, 성 차별 반대, 양로구호와 미성년자 보호 등 업무 중의 인권보장정책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청서는 또 2015년 국가 인권 입법과 국제 인권 협력 및 교류 상황을 소개했다. 2편의 조사보고서는 각각 저장(浙江)성의 녹색발전실천과 중국 대중의 존엄관념 조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1일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