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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성장률 대부분 평균 웃돌아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10.28일 09:47
28개 지역 중 24곳 성장률 전국 평균 6.7% 웃돌아

  충칭시 11분기 연속 성장률 전국 1위, 동북 3성도 회복세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1~3분기 지역별 성장률이 기대이상의 성적표를 보이며 중국 경기 회복세를 반영했다. 올 3분기까지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7%다.

  31개 성·시·자치구 중 총 28개 지역의 성장률이 공개됐고 이 중 24곳이 6.7% 이상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중국 경제가 시장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중국경제망이 26일 보도했다. 지린, 헤이룽장, 산시성은 지역 통계국 공식발표는 없었으나 언론을 통해 성장률이 공개됐다.

  올 1~3분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10.7%의 충칭이다. 충칭은 올 3분기까지 무려 11분기 연속 성장률 1위의 왕좌를 차지했다. 그 뒤를 구이저우(10.5%), 톈진(9.1%), 장시(9.1%), 안후이(8.7%) 등이 따랐다. 이 외에 푸젠, 칭하이, 후베이, 장쑤, 허난성 등의 성장률도 모두 8.0%를 웃돌았다.

  장푸민(張富民) 충칭시 통계국 부국장은 "충칭이 높은 성장률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통 제조업의 부흥과 신흥산업 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특히 하이테크 기업의 산업생산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보였거나 평균을 밑돈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헤이룽장과 산시성 등 단 네 곳이었다. 아직까지 성장률을 공개하지 않은 곳은 시짱자치구, 신장위구르자치구와 랴오닝으로 해당 지역의 지난 상반기 성장률은 각각 10.6%, 8.0%, -1.0%였다.

  낙후공업지대 동북 3성의 빠른 회복세도 주목할 만하다. 올 1~3분기 지린, 헤이룽장성 성장률은 각각 7.9%, 6.7%로 랴오닝성은 아직 성장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당국이 추진 중인 '공급 측 개혁', '국유기업 개혁'에 속도가 붙고 '동북진흥 계획'에 따른 투자가 늘어난 것이 성장률이 높아진 배경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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