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2016세계 생명과학 컨퍼런스가 1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노벨상 수상자 10명, 세계식량상(World Food Prize) 4명과 농업분야 울프상(Wolf Prize) 수상자, 영국 황실학회 회장,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NAS) 원장 등 많은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대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생명과학 분야의 학술 현안을 진단했다.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과학기술협회생명과학학회 연합체, 중국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건강∙농업∙환경’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되며, 현재 중국에서 열리는 생명과학분야 회의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학술 회의이다. 회의는 생물학, 기초의학, 임상의학 등 66개의 세션별 주제를 마련했다. 400여 명의 국제 유명학자들은 회의에서 초청 보고와 더불어 바이오, 건강, 농업 등 분야의 최신 진전 및 발전 추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2일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