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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딸의 돈 출처가… 발칵 뒤집힐수도

[기타] | 발행시간: 2012.05.29일 23:38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미국 뉴저지의 고급 아파트 허드슨클럽 내부. 허드슨클럽 홈페이지 캡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7)씨의 미화 100만달러(13억원) 밀반출 의혹과 관련, 이 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미 변호사 경연희(43)씨를 28일부터 이틀 동안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씨는 27일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의 출처를 놓고 그동안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경씨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검찰은 경씨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연씨를 불러 100만 달러의 출처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씨는 정연씨가 구입한 미국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허드슨 클럽 435호의 공동 소유주였다가 2009년 1월 이 아파트를 정연씨에게 팔았으며, 정연씨가 경씨에게 보냈다는 100만 달러는 아파트 매매대금의 잔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월 경연희씨 관련 의혹을 폭로한 미국 폭스우즈 카지노 전 매니저 이모(45)씨는 검찰 조사에서 "경씨가 2009년 1월 카지노 특실에서 정연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100만 달러를 보내라고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후 국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에게 넘겨받은 13억원의 환치기에 관여한 경씨의 지인 은모(54)씨를 조사했으며, 돈의 출처 확인을 위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도 조사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측 및 야권의 반발과 함께 핵심 조사 대상인 경씨가 귀국하지 않아 수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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