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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정책 시행해 외국 국적 최고인재 유치

[기타] | 발행시간: 2017.03.15일 10:00

2016년도 중국 정부 우정상을 수상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LA 캠퍼스 전염병학 교수 Roger Detels 교수가 중국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5일] “중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전문가로서 중국 정부가 과학연구를 중요시하는 정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2015년 중국과학원 외국인 원사에 당선된 것과 2016년 상하이시 백옥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중국 사회경제는 과거 몇 십년의 발전과정에서 중국 정치경제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었다.” 스웨덴왕립공학아카데미(IVA) 원사인 Anders Lindquist 상하이교통대학 석좌교수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올해 중국 양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국 정부가 과학연구 방면 장려에서 어떤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 것인가이다. 중국과학연구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방면에서 중국 정부는 좋은 건의들을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다.

Anders Lindquist 교수는 중국 ‘천인계획’ 중 1기로 초빙된 해외 학자이다. 국가외국인전문가국은 2011년 8월 ‘천인계획’ 고위급 외국인 전문가 프로젝트(약칭 ‘외국인 전문가 천인계획’) 가동 시행 이후 6차례 381명의 외국인 최고인재가 중국국가외국인전문가국의 연락과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었다고 소개했다.

4년여 동안 중국은 외국인 인재와 지적능력 도입을 매우 중시해 왔다. 2014년 5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상하이에서 외국인 전문가 좌담회를 친히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에 와서 발전할 뜻을 가진 외국인 인재들이 와서 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고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야 하며 이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년 정부업무보고에서는 “더욱 적극적이고 더욱 개방적이며 더욱 효과적인 인재 유치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한층 더 명확히 밝혔다.

‘외국인 전문가 천인계획’은 일련의 특수한 정책, 예를 들면 중앙재정이 ‘외국인 전문가 천인계획’ 장기 프로젝트 전문가에게 1인당 1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정책이라든지 (외국인 전문가를) 초빙한 기관에 일정한 과학연구 경비와 급여 보조금 등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인재 유치를 위해 중국 정부는 입국 체류, 프로젝트 신청, 과학연구 자원, 재산권 보호 등의 분야에서 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현대화 건설에서 걸출한 공헌을 한 외국인 전문가를 표창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1991년 중국정부 우정상을 마련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외국인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높은 레벨의 상이다. 현재까지 70개국의 외국인 전문가 1499명이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18개국의 외국인 전문가 50명이 중국 정부 우정상을 수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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